▲ 제주민예총 박경훈 전 이사장.

제8대 제주문화예술재단 이사장으로 (사)제주민예총 박경훈(54) 전 이사장이 내정됐다.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현승환)은 21일 재단 회의실에서 이사회 회의를 열고 박경훈 전 이사장을 제8대 이사장 최종 후보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제주시 송당리 출신인 박 전 이사장은 2011년 제주민예총 이사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사단법인 제주섬문화연구소 소장과 제주도문화재위원 등을 맡고 있다.

재단은 최종 후보로 결정된 박 전 이사장의 선임을 위해 주무관청인 제주도에 승인 요청할 예정이다. 신임 재단 이사장의 임기는 다음 달 5일부터 2년간이며, 1회 연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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