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창덕 지부장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 제11대 지부장에 고창덕(62·자유도시공인중개사사무소 대표) 공인중개사가 선출됐다.

고창덕 공인중개사는 최근 진행된 선거에서 총 투표수 711표 중 414표(58.2%)를 득표, 지부장에 당선됐다.

고창덕 당선자는 제주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제주지방병무청에서 공직생활을 했다. 퇴직후에는 공인중개사고시학원을 운영하면서 후학 양성에 노력하고 있다. 지난 2013~2016년에는 제주시지회장을 지내며 무등록·무자격불법중개행위 척결에 앞장서 왔다.

고 당선자는 이번 선거에서 제주도지부 회관 확대 및 건립, 연수교육 무상 지원, 제주 맞춤형 전문교육 시행 확대, 불합리한 제도 개선, 여성회원 회직 참여 확대, 원스톱 민원제 시행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그는 “회원의 권익신장을 위해 노력하고, 민주적인 개혁 마인드로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