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연수센터 워크숍
9개국서 30여명 참가 예정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서귀포 중문 제주국제연수센터에서 세계지방정부연합 아시아·태평양 지부 (회장 원희룡, 이하 UCLG ASPAC) 문화분과위원회 사업으로 국제문화역량강화 워크숍을 진행한다.

25일 제주도에 따르면 워크숍은 아․태 지부 회원국들의 중앙․지방 공무원을 대상으로 국제적 수준 역량 강화훈련를 통한 문화적 수준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워크숍에는 안은주 올레재단 사무국장을 비롯, 아시아․유럽․아프리카 등 총 5개 대륙, 7명의 전문 강연자 및 필리핀․인도네시아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9개국의 중앙·지방정부 공무원, 학계 및 NGO 관계자 등 약 3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문화 관광 정책 개발’ 이라는 주제 하에 아태지역의 공공 공간과 문화 경관 관리에 대한 논의를 중심으로 문화관광에 대한 이해, 문화관광의 경제적 이익과 자연경관의 보존 등에 대한 전문가 강연, 사례발표, 조별토론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연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올레 여행자 센터와 올레 6코스 등에서 현장학습이 진행되며, 이를 통해 제주의 살아있는 문화와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로 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