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4일 해양수산관리단 회의실서 개최

‘가칭’ 제주해운항만물류공사 설립이 가시화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다음 달 4일 오후 시 제주해양수산관리단(제주시 임항로 128) 2층 회의실에서 제주해운항만물류공사 설립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지난달 설립 타당성 검토 용역 결과 공사 설립 요건을 충족하고 재무적 타당성도 확보되는 것으로 나타나 관련 업계 종사자와 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것이다.

제주도는 주민공청회를 거치고 용역 결과와 수렴된 의견을 포함해 행정자치부와 협의를 통해 공사 설립에 필요한 절차를 이행할 계획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제주지역 물동량의 98%를 차지하는 해운물류 산업의 안정적인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전문조직 설립 필요성에 따라 공사 설립이 추진되고 있다”고 말했다.

문의=064-710-6351(제주도 해운항만물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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