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는 청춘! 희망을 선물 합니다’라는 주제로 ‘2016년 노인 일자리 한마당 축제’가 지난 11일 서귀포학생문화원에서 열렸다.

서귀포시니어클럽(관장 박재천) 주관으로 열린 이날 노인일자리 한마당 축제에는 지역 21개 사업단 참여하는 어르신 9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난타공연, 7080예술단의 민요, 물허벅 춤, 칠십리 악단의 축하공연, 복합문화공간 아름다운세상에서 지난 1년 동안 준비해온 합창과 하모니카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박재천 서귀포시니어클럽 관장은 “지역 어르신들의 내면에 잠재된 열정과 어르신 스스로 노년을 보다 능동적으로 설계하고 사회구성원으로서, 삶의 주체로서 노년을 재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 및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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