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이 행복한 제주 만들기 역량 집중”

▲ 강기춘 제주발전연구원장.

2017년 정유년(丁酉年) 새해 도민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고 꿈과 희망이 결실을 볼 수 있는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드리며, 올해 ‘도민이 행복한 제주’를 만들기 위한 제주발전연구원 중점 추진방향은 다음과 같다.
첫째, 제주도 주요 정책에 대한 현안 대응 체계를 강화해 나갈 것이다. 제주 가치 구현을 위한 연구역량 강화와 제주경제의 주기적 평가, 주요 정책에 대한 정기적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할 것이며, 빅데이터를 분석해 주요 정책 추진을 뒷받침 할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연구 자료를 창출해 나가겠다. 또한 현안정책 대응 전담 TF팀을 운영하여 현안정책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연구자문위원회 확대 운영을 통해 제주미래 아젠다를 도출해 나가겠다.
둘째, 중점연구단 운영 강화와 미래신산업 발굴 연구를 강화해 나갈 것이다. 제주의 최대 현안으로 대두되고 있는 주거, 교통, 쓰레기 등 도시 3대 문제에 대한 개선책 마련을 위해 ‘도시 3대 문제 개선 연구단’을 구성하여 개선방안 연구를 강화하고 저성장·저출산·고령화 사회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미래 신산업발굴 연구단’을 구성해 제주지역에 적합한 신산업 발굴과 산업간 융복합 방안에 대한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셋째, 연구원 인적 인프라 구축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 현안 대응 전담 TF팀과 빅데이터센터 전문 인력을 확보하고, 국내ㆍ외 전문가 인적 네트워크를 확대하여 국내ㆍ외 연구기관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공동연구, 정책세미나,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교류에 집중하도록 하겠다.
2017년은 제주발전연구원으로 인해 행복한 제주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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