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이용객 편의․안전 만전”

올해는 국내외 경제 환경의 불확실성이 증가하는 가운데 국내 항공시장도 녹녹치 않는 한 해가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에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는 제주국제공항 여객 3000만 시대를 맞아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토대로 제주도민을 비롯한 공항 이용객들이 불편함 없이 안전하게 공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우선 제주공항의 안전과 보안체계를 굳건히 바로 세우고자 한다. 현장 중심의 빈틈없는 점검체계를 바탕으로 안전과 보안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개량으로 안심하고 편안하게 하늘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다. 동절기 폭설에 대비해서는 제설 자원을 추가로 배치해 신속한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혹시 모를 체류객 발생을 대비해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다져 지난해와 같은 불편을 겪지 않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또 포화상태인 제주공항의 숨통을 틔우기 위해 단기 인프라 사업의 적기 완수에 주력하겠다. 철저한 공정관리로 2018년까지 예정된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서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 넣고자 한다.

이와 함께 항공권 발권단계에서 항공기 탑승 전까지 모든 접점들을 하나하나 되짚어 가며 공항 효율화 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갈 것이다.

2017년은 제주공항의 미래 발전을 위해 한걸음 더 도약하는 한 해가 될 것이다. 제주공항에 보내주신 아낌없이 성원에 감사드리며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로 보답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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