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2시44분께 서귀포시 토평동에 있는 한 감귤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나 30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비닐하우스 6동 300여㎡와 창고 26㎡, 감귤나무 41그루 등이 타 소방서 추산 53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서귀포소방서는 비닐하우스의 열풍기가 과열돼 불이 난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동은 기자
dongsans@jejumae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