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재선거 득표율 50%로 확정

▲ 오충규

24일 치러진 김녕농협 조합장 재선거에서 오충규(65․사진) 후보가 당선됐다.

제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선거에서 오 후보는 676표를 얻어 득표율 50%로 당선이 확정됐다.

후보자 3명이 나선 이번 선거에는 총유권자 1614명 중 1365명이 투표했으며, 임시찬 후보와 임병삼 후보는 각각 301표와 374표를 득표했다.

오 당선인은 제주대학교 관광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김녕농협 조합장과 농협중앙회 대의원 등을 역임했다.

한편 이번 김녕농협 조합장 재선거는 현직 조합장이 선거법위반으로 직을 상실하게 됨에 따라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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