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산지조직․가격정보 등 한곳에 모아 제공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농식품부 및 산하기관 등에 분산된 농산물생산자 정보를 통합한 ‘원료 농산물 생산자 정보’ 시스템을 개설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식품업계의 원료 조달에 필요한 원료 농산물 생산자 정보를 한 곳에 모아 제공하는 국내 유일의 서비스다. 이에 따라 민간 기업 등이 농업관련 기관에 산재한 각종 생산자 정보를 편리하게 효과적으로 조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비스는 일반인이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농업법인, 농업협동조합 등 규모화된 산지 조직 정보와 미곡종합처리센터(RPC) 등 주요 농산물 생산자 정보를 취합해 한자리에서 조회할 수 있도록 정보 탐색의 편의성을 높였다

또 친환경 농산물 인증을 받은 생산자 정보도 품목별로 한 번에 조회할 수 있으며, aT에서 운영하는 농산물 도소매가격정보 등 원료와 관련한 부가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식품산업통계정보시스템 FIS(www.aTFIS.or.kr)로 접속한 뒤 식품산업통계정보→원료농산물생산자정보를 선택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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