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이 제주 콜센터 폐쇄 시도로 도민사회의 미움을 산 가운데 이번엔 원전사고가 났던 일본 후쿠시마 지역에 부정기편 운항을 확정해 또 다른 비판에 직면.

도내 9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탈핵도민행동은 22일 성명에서 “안전과 타협 않겠다던 제주항공이 각종 논란에도 방사능 오염지역에 자사 노동자들을 밀어 넣는 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

일각에선 “제주항공이 매년 성장세를 구가하며 작년에 역대 최대의 영업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는데 처신을 잘 못해 안팎에서 잡음이 끊이지 않으면서 빛이 바래고 있다”고 촌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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