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24일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 징동(JD.com) 바이어 초청

제주특별자치도 테크노파크는 제주향토 강소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인 징동(JD.com) 바이어를 초청,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걸쳐 바이어 상담회를 열었다.

이번 상담회는 징동의 역지구목 리디엔 부총재 등 4명의 바이어가 참석한 가운데 오션스위츠호텔 1층 아젤리라홀에서 개최됐다. 제주도에서는 중국 온라인 쇼핑몰에 적합하고 인기 있는 품목인 식음료, 화장품, 유아대상 품목을 생산하는 (주)비케이바이오, (주)제키스, (주)유씨엘, 제이어스, 두잉 등 5개 업체가 참여했다.

첫째 날에는 징동 관계자의 회사소개 및 안내, 참가기업들의 자사 소개 및 제품소개 후 본격적인 입점 상담을 했으며, 둘째 날에는 징동 바이어들이 개별기업들을 방문해 세부적인 입점상담과 생산라인 등 시설 견학을 실시했다.

제주도 관계자는 “대단위 바이어 초청 상담회와는 차별적으로 선택과 집중을 통해 징동과의 거래를 희망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선별적으로 진행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계구축으로 제주상품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징동에는 (주)비케이바이오가 지난해 11월 무역지원촉진단에 참여 후 지속적인 상담을 통해 5개 품목을 입점한 상태이며 지속적으로 품목을 추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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