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발전 방안 등 모색
위원 19명 30일 첫 회의

제주특별자치도는 사회적경제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제2기 제주특별자치도 사회적경제위원회’ 위원 19명을 구성하고 30일 도청 2층 삼다홀에서 첫 회의를 개최한다.

29일 제주도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위촉직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함께, 제2기 위원회 위원장 및 부위원장 호선, 사회적경제 실무위원회 구성 및 운영세칙 개정에 대한 심의와 올해 사회적경제 발전 시행계획, 4월 개소 예정인 사회적경제지원센터 개소식 관련 준비상황 보고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제2기 사회적경제위원회는 지난 제1기 위원회 성과를 바탕으로 제주사회적경제 발전의 기본방향과 관련 정책의 조정,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사업에 대한 점검·평가·조정, 사회적경제 정책과 관련한 제도의 제·개정 등 제주사회적경제 발전에 관한 주요 시책을 견고하게 다지는 역할을 하게 된다.

고상호 경제통상산업국장은 “위원회 출범과 함께 오는 4월 17일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될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개소되는 만큼 센터를 중심으로 도민의 협력과 참여를 이끌어내 사회적경제 정책의 실현과 성공적인 발전을 견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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