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취약한 독거노인의 안전 확인을 수행하고 있는 생활관리사를 대상으로 노인돌봄기본서비스사업 기본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기본교육은 독거노인에 대한 이해와 생활관리사 역량강화를 위해 보건복지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주최로 연례 현지 집합교육이 이뤄지고 있다.

이번 교육은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생활관리사 162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농어업인회관 및 제주시지원봉사센터에서 실시됐다.

교육과정은 고위험 독거노인의 관리(치매 예방, 노인학대 예방), 노인과의 소통 및 상담, 연계가능복지사업(화재예방, 스미싱 피해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양시연 제주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10년차를 맞고 있는 안전 확인 서비스사업이 노인 우울증 등 고령화문제에 예방적 돌봄 정책으로 정착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생활관리사 처우개선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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