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이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제주 인근해역에서 미국·캐나다 해군과 함께 연합해상 훈련을 실시하기로 한 가운데 미국 해군 함정이 20일 제주민군복합항을 방문할 예정이어서 눈길.

해군 관계자는 “제7기동전단의 정례 훈련과 연계한 이번 연합훈련에 3국 해군은 전술기동, 헬기 이·착함, 연합 해양차단 작전, 방공 작전, 대잠수함전, 함포 실사격 등의 연습을 한다”고 강조.

일각에서는 “사드 배치 문제 등 중국과의 외교적 문제가 남아있다”면서 “이번 훈련을 계기로 제주가 동북아의 화약고가 될 것 같다”고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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