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유엔훈련연구기구(UNITAR) 제주국제연수센터(소장 마영삼)와 세계지방정부연합 아태지부(UCLG-ASPAC), 제주관광광공사와 공동으로 27일부터 30일까지 라마제 제주 서귀포호텔에서 ‘아태지역 해안관광지를 위한 지속가능한 관광 관리’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9개국(미얀마, 방글라데시, 베트남, 스리랑카,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태국, 필리핀, 한국)에서 관광, 환경, 공공정책 분야 담당 공무원 및 관광분야 연구원, 시민사회 관계자 21명이 참석한다.

또 유엔환경(UN Environment), 아시아개발은행(ADB), 서울대학교, 홍콩과학기술대학교, 영국써리대학교, 제주올레서 초청된 6인의 전문가가 ‘아태지역의 해안관광지를 위한 지속가능한 관광 관리’라는 큰 주제를 가지고 아태지역 참가자의 지식함양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에는 UNTAR가 개발한 ‘도시 간 정보공유 방법론’을 활용한 그룹 활동을 비롯해 다양한 토론 기회제공으로 참가자의 지역 내 사례 공유를 공유하고, 이를 통한 지역 맞춤형 해안관광지 관리 및 관광정책 수립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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