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가입자 1만명 돌파

NH농협은행의 모바일 ‘올원뱅크’가 제주지역에서 가입 1만명을 돌파하는 등 인기몰이 중이다.

29일 농협은행 제주본부에 따르면 올원뱅크는 공인인증서 없이도 누구나 간단하게 이용할 수 있고, 상대방 전화번호만 알면 계좌번호를 몰라도 터치 한 번으로 바로 송금할 수 있는 간편 송금서비스다.

휴대폰만 있으면 자동화기기에서 현금으로 출금이 가능하며, 하나로마트 등에서 쇼핑 시 바코드를 통한 간편결제, 더치페이, 경조금, 한꺼번에 여러 명에게 송금 등도 할 수 있고, 모바일간편대출 신청도 가능하다.

특히 고령의 고객들이 은행을 방문하지 않아도 금융업무가 가능하도록 큰 글씨 송금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 고객별 맞춤서비스를 제공해 휴가철 여행자보험을 손쉽게 가입할 수 있으며, 환전 시 80% 환율 우대를 받을 수 있다.

고석만 농협은행 제주본부장은 “청소년부터 노년층까지 올원뱅크를 친숙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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