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문화예술센터 내달 4일

제주영상위원회에서 운영하는 영화문화예술센터에서는 다음달 4일부터 29일까지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에 걸쳐 ‘한국영화 전성시대’, ‘황혼에서’, ‘봉준호 감독 특집’, ‘여름이다’의 네 가지 테마를 주제로 무료영화 상영을 이어간다고 29일 밝혔다.

첫째 주에는 우리영화의 힘, 한국영화 전성시대를 선보인다. 상영작은 ‘검사외전’, ‘덕혜옹주’, ‘검은사제들’, ‘동주’, ‘봉이 김선달’을 만나볼 수 있다.

둘째 주에는 최근 노인들의 황혼이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노인들의 노년의 삶을 그림 영화를 구성했다. 상영작은 ‘춘희막이’, ‘노인들’, ‘계춘할망’, ‘피아니스트 세이모어의 뉴욕 소네트’, ‘할머니의 먼 집’이 상영된다.

셋째 주에는 최근 ‘옥자’로 돌아온 한국영화계의 거장 봉준호 감독의 대표작들을 만나볼 수 있다. 상영작은 ‘플란더스의 개’, ‘살인의 추억’, ‘괴물’, ‘설국열차’ 등이다.

마지막 주에는 휴가시즌을 맞아 여름특집을 마련해 ‘비치’, ‘안경’, ‘블루’, ‘맘마미아’, ‘기쿠지로의 여름’을 상영작으로 골랐다.

상영시간은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3시에 상영되며, 토요일 오후 1시 애니메이션, 오후 3시에는 일반영화가 상영된다.

상영장소는 영화문화예술센터(메가박스 제주점 6,7관)이며, 일요일, 월요일은 휴관한다.

(문의=064-73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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