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자재전문마트로 탈바꿈...‘페이백’ 제도 도입

도내 토종 유통업체 (주)뉴월드(회장 문정옥) 일도점이 식자재전문마트로 탈바꿈했다.

뉴월드는 자사 1호점인 일도점을 리뉴얼 해 ‘마트로 일도점’으로 10일 오픈했다고 밝혔다.

마트로 일도점은 다양하고 신선한 식자재를 더욱 합리적이고 저렴한 가격에 소비자에게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업계에서도 파격적이라고 여기는 ‘마트로 페이백’ 제도를 자체 도입해 물가의 상승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요식업계와이 상생 의지를 보여 주고 있다. ‘페이백’은 요식업종 사업자들이 상품 구매를 위해 지불한 돈의 일부를 현금으로 되돌려 주는 제도다. 페이백 파트너로 회원가입을 할 경우 구매 금액 중 현금은 5%, 카드는 3%를 포인트로 적립, 다음달에 현금으로 되돌려 받을 수 있다.

마트로 일도점 관계자는 “리뉴얼 오픈을 계기로 ‘고객과 함께하는 마트로’라는 이미지를 굳히기 위해 전직원이 변화된 모습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