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1시 35분경 제주시 노형동 한라수목원과 노형 교차로 방면 1100도로에 말 4마리가 도로에 뛰어들어 차량 운행이 한때 마비되는 소동이 발생했다.

경찰과 119구조대가 출동해 말들을 안전한 곳으로 옮긴 뒤 주인에게 넘기면서 30분간의 소동이 마무리됐다.

이 말들은 인근 목장에서 기르던 것으로 울타리를 넘어 도로로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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