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는 목적으로 이뤄지는 대학생 현장실습의 ‘열정페이’ 논란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제주지역 현장실습 지원비 수령 비율이 전국 최하위를 기록.

17일 국회 교문위 소속 박경미 의원에 따르면 지난 2014년부터 2016년까지 현장실습생의 41.3%인 6만3000여명이 지원비를 한 푼도 못 받은 가운데 제주지역의 경우 4106명 중 455명인 11.1%만 지원비를 수령.

일각에서는 “학생들이 제대로 된 처우를 받을 수 있도록 실습비 및 보험 의무화 등 교육부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일침.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