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양경찰서는 18일 오후 경찰서 회의실에서 김인창 서장, 서부원 해양안전과장, 제주도 요트협회장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상레저 안전선도그룹 ‘안전리더’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제주관광대 김기윤 레저스포츠학과장, 오용덕 제주도 요트협회장 등 10명에 대해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촉식 이후 결성회의를 개최하고 수상레저 사고예방에 대한 심도있는 토론을 나눴다.

안전리더들은 제주해경서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해 관내 주요 활동지역 안전정보를 공유하고 레저인들에게 확산해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고 개선사항을 발굴해 국민 수용도가 높은 정책수립에 활용할 계획이다.

안전리더로 위촉된 제주관광대학교 레저스프츠과 김기윤 교수는 “제주 수상레저 안전리더로서 책임감을 갖고 제주해경과 합심해 수상레저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부원 제주해경서 해양안전과장은 “맞춤형 수상레저 안전프로그램을 통한 교육과 사고예방 홍보활동 그리고 이번 안전리더 운영을 통해 민간자율 수상레저 안전문화가 정착, 확산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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