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어린이집 유치부 최우수, 한라초 초등부 금상 수상

전국 119소방동요경연에서 제주참가팀인 제주 명지어린이집이 최우수상(전국 2위)을 수상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황기석)는 지난 18일 천안예술의전당에서 학생, 학부모, 소방 관계자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제18회 전국 119소방동요경연대회에서 명지어린이집(지도교사 김기홍, 합창단 30명)과 한라초등학교(지도교사 오남훈, 합창단 30명)가 유치부 최우수상, 초등부 금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국 119소방동요대회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노래를 통해 꿈과 희망을 기르고, 즐겁게 안전의식을 배우게 하자는 취지로 마련된 대회다.

제주도 출전팀인 명지어린이집 합창단과 한라초등학교 합창단은 각각 ‘119사랑법’과 ‘출동! 꼬마소방대’ 노래를 불러 심사위원으로부터 높은 점수를 얻었다.

전국대회 유치부 최우수상을 입상한 명지어린이집에는 행정안전부장관 상장 및 시상금 150만원이, 초등부 금상을 입상한 한라초등학교에는 한국소방안전협회장 상장과 시상금 100만원이 각각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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