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립미술관 17일
미술관 강당서 진행

제주도립미술관은 17일 오후 3시 미술관 강당에서 한국국제교류재단 글로벌센터사업부 안미희 부장을 초청해 ‘비엔날레와 제주비엔날레’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제주비엔날레의 끝을 향해 가는 시점에서 지나온 길을 반성하고 더욱 발전하는 비엔날레를 준비하는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미희 부장은 국내 최초 비엔날레인 광주비엔날레 진행에 수차례 참여해 온 전문가로, 광주비엔날레에서 2005년부터 2007년까지 전시팀장, 정책기획팀장 등을 역임했다.

도립미술관 관계자는 “비엔날레에 대한 이해와 제주비엔날레의 방향성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064-710-4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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