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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정상적 보육·교육 가능 수준의 보육료 현실화 필요”
데스크 승인 2017년 11월 14일 (화) 오수진 기자 | rainmaker@jejumaeil.net

제주특별자치도어린이집연합회는 14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 아이들에게 정상적인 보육과 교육이 가능한 수준까지 보육료를 현실화하라”고 촉구했다.

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십수년 동안 어린이집에서는 단돈 2000원(1745원)도 되지 않는 돈으로 아이들의 한 끼 식사와 2번의 간식을 해결해왔다”면서 “양질의 급식과 보육교직원들에게 최저임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보육료를 최소 23% 인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연합회는 “현행 보육료 중 인건비와 급·간식비 비중이 약 70% 이상으로 보육료 인상은 보육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보육료 현실화(23%인상)는 최근 3년간 표준보육비용연구결과의 평균치, 최저임금인상률, 공무원임금인상률, 물가상승률, 교직원 처우수준 등을 반영한 것”이라고 말했다.

또 누리과정(만 3~5세) 보육료도 현행 22만원에서 30만원으로 인상하고, 보육교직원 처우개선을 위한 근무환경 개선비도 인상하는 등 열악한 어린이집의 예산과 환경을 방치하지 말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제주매일 오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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