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시니어 하프 이연희씨

“오늘 몸이 무거워서 뛰기 힘들었지만, 동료들에게 많은 도움을 받아좋은 기록으로 우승하게 돼 기쁘게 생각합니다”

제주국제마라톤 대회에서 1시간40분 44초 기록으로 하프 여자부(시니어)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연희(50)씨는 “올해에는 몸이 좋지 않아 클럽 활동과 연습을 거의 하지 못했음에도 동호회 동료들에게 많은 도움을 받아 좋은 기록으로 우승을 할 수 있었다. 동료들에게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런너스클럽 소속인 이씨는 매년 제주매일이 주관하는 제주국제마라톤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지난해 마라톤 대회에서는 4위라는 호성적을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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