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제13회 제주영화제 트멍섹션 부분 관객심사단 모집

제13회 제주영화제 집행위원회(집행위원장 권범)는 오는 23일부터 31일까지 개최되는 영화제 기간 중 제주영화로 구성된 트멍 섹션 부문 영화 심사에 참여할 관객심사단 7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트멍 섹션 초청작은 총 7편으로 올해 제주의 화제작들이 모두 모인다. 김양희 감독의 ‘시인의 사랑’, 오재형 감독의 ‘블라인드 필름’, 한동혁 감독의 ‘종달리’, 장 줄리앙 푸스(Jean-Julien Pous) 감독의 ‘울림’, 요조, 김충근 감독의 ‘나는 아직도 당신이 궁금하여 자다가도 일어납니다’, 이병수 감독의 ‘4평’, 오태경 감독의 ‘별방설비’이다.

초청작 상영은 24일부터 26일까지 메가박스 제주아라점 1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이번 관객심사단으로 위촉된 심사위원은 트멍 섹션 부문 7편의 작품을 전편 관람한 후 심사를 거쳐 트멍 관객상을 수여하게 된다. 트멍 관객상의 영예를 안은 작품은 제13회 제주영화제 폐막작으로 상영될 예정이다.

관객심사단 모집은 오는 19일까지이며, 신청대상은 15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지원신청은 제주영화제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은 후 작성해 이메일(jejuff@hanmail.net)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064-748-0503)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