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속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018년 무술년(戊戌年), 사람과 가장 친근한 동물인 황금 개의 해를 맞아 친근한 ‘나눔 동반자’ 역할을 통해 일상 속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

기부방법을 몰라 나눔을 실천하지 못하는 도민들이 단 한명도 없도록 손쉽고 다양한 기부방법을 개발해 도민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겠다.

그리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 곁에서 언제나 함께 하면서 맞춤형 복지를 실현할 것이다.

특히 일시적인 지원에서 그치지 않고 생애주기별 나눔에 대해 깊이 연구하며 지역사회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하겠다.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해 1억원 이상의 개인고액기부자인 ‘아너 소사이어티 82명 돌파’를 비롯해 ‘착한가게 2153호 달성’ 등 도민들의 나눔 열기 속에 전국적인 모범을 보여 왔다.

올 한 해도 도민들이 가정과 직장, 일상생활에서 자연스럽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일상 속 나눔문화 분위기 조성에 힘 쓸 것이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복지사각지대 해소뿐만 아니라 사회의 갈등을 통합하고 화합하는데 더욱 앞장서겠다.

특히 가정 형편이 어려운 아동과 청소년들이 동등한 성장 기회를 갖도록 지원하고 장애인과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사회복지 발전과 기부자들의 뜻이 소중히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고 나눔으로 66만 제주도민들과 소통하며 함께 동행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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