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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도민 공감형 제주 관광산업을 위하여
데스크 승인 2018년 01월 10일 (수) 박홍배 제주관광공사 사장 |  
   
 

박홍배

제주관광공사 사장

 

목적형 개별관광 등 체질 개선 시작
고객만족·제주다움·관광 발전 도모

지난해 제주 관광은 중국 정부의 방한(訪韓) 관광 금지 조치 등 대외적인 악재 속에서도 질적 성장의 패러다임 전환이라는 희망의 싹을 틔운 한해였다. 중국인 단체 관광객이 빠져나간 제주에 내국인이 주를 이루면서 목적형 개별 관광객 확대 등 제주 관광의 체질 개선이 시작됐다.

더욱이 교통·관광 안내 등 수용태세 고도화와 더불어 매력 있는 제주 관광의 콘텐츠가 국내·외에 널리 공유되면서 제주 방문 내국인 관광시장이 전년 대비 두 자리 수의 성장을 거두었다.

이처럼 내국인 관광객을 중심으로 제주관광이 성장하면서 중국인 단체 관광객들의 중단으로 인한 지역의 경기 침체 우려는 불식됐다. 지난해 제주의 경제성장률은 4% 중반대로 비교적 양호했다.

이러한 원동력은 제주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맏형격인 관광산업이 선전한 결과다. 제주의 관광 산업이 실질적으로 지역 경제를 지탱하는 버팀목에 걸맞은 역할을 하기 위해 더욱 더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그 결과물을 공유하고 공감대를 넓혀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

이에, 우리 공사에서는 올해 △고객만족 △제주다움 △창의와 혁신 △도전과 책임 등의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청정과 공존의 제주 매력을 창조하는 글로벌 공기업’의 비전을 실현할 계획이다. 이로써 도민사회가 한층 더 풍요로워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

우선 ‘선택과 집중의 관광마케팅’을 통해 우리 공사는 외국인 개별 관광객을 중심으로 해외시장을 다변화하고, 시장별 대표 콘텐츠를 개발·홍보하는 한편 민관 공동 마케팅 강화로 외래 관광객 유치 활성화에 나서겠다. 특히 일본과 동남아 시장의 외연을 확대하고, 외국인 개별관광객 비율을 40% 이상으로 성장시키겠다.

이와 함께 테마 중심 목적의 개별 관광객 유치를 중점 추진하면서 말레이시아·태국·싱가포르 등 기존 직항 노선이 있는 동남아 지역의 대도시를 집중 공략하겠다.

둘째는 지역주민이 중심이 되고, 지역 기반의 관광가치를 확대시켜 나가는 마을관광 사업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시켜 나가겠다. 이를 위해 △주민주도 관광시스템 정립 △관광 중심의 6차산업 활성화 △야간&문화관광 대표 콘텐츠 육성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

무엇보다 기존 하드웨어 중심의 마을관광 사업에서 벗어나 이제는 사람을 중심으로 지식, 콘텐츠 등 마을관광 사업을 견인할 전문가를 육성하고, 이들을 중심으로 지역주민들과 서로 소통하면서 마을관광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

셋째는 스마트한 제주관광이다. 제주다운 콘텐츠는 스마트관광 플랫폼(visit jeju)과 SNS를 타고 전 세계로 알려질 것이며, 스마트폰 하나로 관광객이 제주 여행을 편리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다.

더불어 지난해 12월 문을 연 ‘제주관광정보센터’를 통해 안심하고 제주를 여행할 수 있는 관광환경을 조성하고, 개별 여행객에 대한 온·오프라인 관광 안내 및 불편신고 등을 종합 대응해 나가면서 ‘다시 찾고 싶은 제주’가 될 수 있도록 수용태세 기반 구축에 적극 노력하겠다.

넷째는 공사 경영의 내실화다. 청렴과 윤리를 근간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성과를 창출하는 등 도민사회로부터 신뢰받고 인정받는 도민의 공기업을 만들겠다.

특히 지난 5일 제주신화월드 내에 개장한 시내면세점과 관련 초기 단계에 어려움이 따르겠지만, 마케팅 강화와 유명 브랜드 유치 등을 통해 이를 서서히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 이를 통한 수익을 제주관광 마케팅 재원은 물론 제주의 현안 해소를 위한 공익사업에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

이처럼 우리 공사는 사회적 가치가 내재된 지속가능한 경영시스템으로 재무안정을 구축하고, △성과창출의 책임 경영 △고객 중심의 열린 혁신 △면세사업 운영 활성화 등의 전략 과제를 통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공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

[제주매일 박홍배 제주관광공사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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