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제주지역본부(본부장 고병기·사진)는 지난 10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New Start 범농협 한마음 전진 대회’에서 농가소득 추진 우수 지역본부로 선정해 유공표창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제주농협이 지난해 ‘2018년 농가소득 5000만원 조기달성’을 목표로 ‘3UP-3DOWN’(품질·부가가치·판매채널 UP, 영농비·유통비용·과잉생산 DOWN) 운동과 함께 52개 추진과제를 발굴해 전사적으로 추진한 것이 평가를 받았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 7~9월 하우스감귤 가격 하락 시 기업과의 상생 마케팅, 공영 홈쇼핑 등 판매 경로 확대로 50억원의 조수익을 높인 것은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고 제주농협은 설명했다.

고병기 본부장은 “2018년도 3UP-3DOWN운동 세부내용을 재조정하는 등 농가소득 5000만원 전국 최초 달성을 위해서 조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