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대 혼성부 최우수선수상 FC제주 김계환씨

FC제주를 우승으로 이끈 김계환씨가 제18회 제주매일기 국민생활체육전도축구대회 혼성부(20·30대)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그는 “이번 수상은 나 혼자 잘해서 받은 상이 아니라 열심히 해 준 팀원들을 대신해서 받았다”며 “더 열심히 하라고 주는 상으로 알겠다"며 겸손한 소감을 밝혔다.

이어 “어려운 조건 속에서도 팀원 모두가 함께해 올해 첫 우승을 할 수 있었다”며 동료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그러면서 “저는 축구를 하면서 부상을 많이 당해 수술도 많이 했다”면서 “앞으로도 지금처럼 팀원들과 함께 다치지 않고 건강하게 함께 축구를 즐기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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