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은 오는 26일까지 감귤 관측조사 결과에 따른 생산예상량을 분석·심의하기 위해 운영하는 ‘제주특별자치도 감귤관측조사위원회’ 분야별 전문가를 공개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당연직 7명을 제외한 23명으로 학계 2명, 연구분야 2명, 농협·유통 7명, 농업인단체 6명, 재배농가 6명이다. 임기는 오는 5월부터 2020년 4월까지 2년이다.

응모자격은 △농업 관련 공공기관의 대표자로 해당 기관에서 추천한 사람 △농학·통계학 등 교수 이상의 직에 있거나 있었던 사람 △감귤 연구 관련 기관에서 추천한 사람 △감귤 유통 기관에서 추천한 사람 △농업인 단체에서 3년 이상 활동한 경력이 있는 해당 단체에서 추천한 사람 등이다.

응모자가 없거나 응모자 중 자격기준에 합당한 자가 없는 경우에는 지명 위촉할 계획이다.

신청은 공개모집 지원서 등 관련 서류를 작성해 전자우편(ilovejeju@korea.kr)이나 농업기술원 기술조정지원과(760-7552)로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위원들은 감귤 개화·착과 상황 등 관측조사 결과에 대한 생산예상량 분석·심의와 자문 역할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