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는 ‘2018 목관아 달빛 콘서트’를 오는 30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 프로그램은 지역의 역사와 전통미를 보여주는 제주 목관아에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통해 관광객과 도민에게 즐거움을 주고,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하는 위해 기획됐다.

올해 콘서트는 국내 알앤비 강자 자이언티, 쇼미더머니5 최종 우승자이자 패럴림픽에서 K팝을 널리 알린 비와이, 70~80년대를 풍미했던 청춘의 아이콘 ‘김창완밴드’와 ‘015B’ 등의 공연으로 꾸며진다.

이외에도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성짓골합창단’을 비롯해 ‘탐라민속예술원’,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과 삶을 음악으로 표현하는 4인조 혼성밴드 ‘디어 아일랜드’가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달빛 콘서트는 30일부터 총 6회 진행될 예정이다. 공연은 오후 7시부터이며, 입장료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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