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기 선수는 4언더파로 단독 4위에 올라섰고, 남기협과 강상혁은 3언더파로 공동 5위로 대회 첫날을 마쳤다.
문지옥, 전진영, 김종명, 강욱순, 권명호, 최호성, 김태진, 강일권 선수 등 8명은 2언더파를 치며 공동 7위를 달렸다.
이날 바람이 많이 불어 선수들은 고전을 면치 못했다.
박도규과 모중경은 1라운드 막판에 대접전을 펼치며 서로 밀고 밀리는 공방을 벌었지만 서로 단독 1위로 나설 수 있는 찬스를 잡지 못하며 공동 1위로 첫날 레이스를 마무리했다.
고안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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