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체육회, 어제 도민체육대회 선수단 결단식

서귀포시체육회(회장 이상순)는 11일 서귀포시청에서 선수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2회 제주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서귀포시선수단 결단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서귀포시선수단 단기 수여, 총감독 출정보고에 이어 선수단 전원 합동구호 제창으로 대회 필승을 다짐했다.

도민체육대회는 오는 13~15일까지 제주시 일원에서 개최되며 서귀포시에서는 31개 종목에 선수와 임원 2722명이 참가한다.

선수단 구호 제창 대표자 김성림 씨는 “도민체전 읍면동 대항전에서 우승을 차지하기 위해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훈련에 전념했으며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귀포시선수단장인 이상순 시장은 “18만 서귀포 시민의 격려와 성원을 잊지 말고, 힘찬 도전과 투지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펼쳐 알찬 결실을 거두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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