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삼양동서 운행중이던 트럭이 넘어지면서 트럭 운전자 20대 남성이 사망했다.

17일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16일 오후 7시 32분경 제주시 삼양3동 소재의 한 도로에서 김모(28)씨가 몰던 트럭이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김씨는 출동한 구급대에 의해 응급처치를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경찰은 트럭운전자 김씨가 오현고등학교에서 삼양동 방면으로 이동 중 트럭이 도로 경계석에 부딪히면서 넘어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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