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도내에서 미분양주택 증가 등으로 부동산시장 침체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주택 전월세 거래가 큰 폭으로 늘어 눈길.

올해 1분기 제주지역 전월세 거래량은 3342호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7% 증가했는데 이는 전국 평균(5.2%)을 4배 이상 웃돌아 최고 수준.

일각에서는 “이주민으로 인한 인구 증가에 집값 급등 영향까지 겹쳐 전월세 거래가 증가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 이런 추세가 계속된다면 당국은 도민들 주거안정 차원에서 전월세 가격 안정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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