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방훈 후보는 “제주 재설계를 위해 김우남 예비후보의 정책을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공정하지 못한 경선 때문에 본선에 오르지 못한 김우남 후보의 정책 중에 훌륭한 정책이 있다”면서 “도민을 위해서 수용할 정책은 수용하겠다”고 피력했다.

이어 “김우남 후보의 공약 중 제주밭작물 대한민국 공공재 육성과 직불제 단가 인상, 농업 재해보상 작물 확대 지원 정책은 전면 수용하겠다”며 “청년정책 전담부서 신설과 국적 선사 크루즈 모항 유치 등은 수정 보완하는 정책으로 공유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파와 당리당략을 떠나 (김우남 후보는) 제주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며 “시간적 여유를 두고 만나 제주를 위한 조언과 자문을 얻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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