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제주도당이 23일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 6·13 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정의당 도당 선대위원장은 강진숙 정의당서귀포시위원장, 고병수 탑동 365일의원 원장, 김보성 전 정의당제주도당위원장, 임천행 공공운수노조 아사아나에어포트 제주지회장, 현애자 전 국회의원으로 구성됐다.

도당은 이날 오전 선대위 출범에 따른 기자회견을 열어 △성산 제2공항 △비정규직 일자리 △제왕적 도지사 △혼잡한 교통 △주택난 등을 해결하고, △생태평화인권의 섬 △제주형 청년사회상속제 △고교무상급식·무상교복 △농산물 최저가격보장 조례 △동물복지조례 도입을 약속했다.

이들은 “이제는 지방의회 선수교체가 필요하다. 정의당은 지방자치 곳곳에서 촛불이 돼, 도민의 삶을 바꾸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정의당 제주도당은 이번 제주도의원 선거에서 김대원·고성효 후보가 출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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