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지사 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한 5명 전원이 6·13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 등록 첫째날인 24일 후보 등록을 마쳤다.

이날 문대림(더불어민주당)·김방훈(자유한국당)·장성철(바른미래당)·고은영(녹색당)·원희룡(무소속) 예비후보 5명이 후보로 등록했다.

이들 후보들은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오는 31일 전까지 예비후보자에게 허용된 방법으로만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도민들은 도지사 지지 후보를 결정하는 요인으로 인물과 당적 보다는 정책에 주목하고 있어 정책 대결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보이지만, 상대 후보를 비판하는 ‘선거 프레임’ 전쟁도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후보자 등록상황과 후보자 정보는 중앙선관위 선거통계시스템(http://info.nec.go.kr)과 ‘선거정보’ 앱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제7회 전국동시 지방선거에서는 도지사와 도교육감 각 1명, 지역구 도의원 31명, 비례대표 광역의원 7명, 교육의원 5명 등 45명을 선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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