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경기장 광장서 중고물품·리폼가구 나눔장터 등 운영

서귀포시는 오는 6월 16일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에서 제23회 환경의 날 기념 ‘아나바다 환경나눔장터’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장터는 오전 10시~오후 3시까지 △중고물품 나눔장터 △리폼가구 나눔장터 △재활용품 교환장터 △학생 플리마켓 △쓰레기 줄이기 및 요일제 배출 홍보장터 △모다들엉 아나바다 녹색 나눔장터 등으로 구분해 운영된다.

특히 시민들에게 중고물품 및 리폼가구 등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수익금은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사용한다.

중고물품 나눔장터(8동)는 서귀포시 새마을부녀회가 운영하며, 의류 신발류 생활용품 등을 1만원 이하로 판매한다.

리폼가구 나눔장터는 서귀포시와 새마을부녀회가 공동 운영하며, 리폼하거나 새로 제작한 가구를 3만원 이하로 판매하고, 일부는 경매방식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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