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매일배 소프트발리볼
3일 11개교서 29개팀 참가

제2회 제주매일배 전도 남·여소프트발리볼대회에서 의귀·성읍·월랑·동광초와 제주중이 부문별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지난 3일 제주시 한라초·중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제주특별자치도소프트발리볼협회 주관으로 초·중등부 29팀(11개교)과 동호인부 4팀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대회 결과 3~4학년 여자부에서는 의귀초가 우승을, 성읍초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3~4학년 남자부에서는 성읍초가 우승을, 효돈초가 준우승 했다. 5~6학년 여자부에서는 월랑초A가 우승을, 삼양초B가 준우승을 거뒀고, 5~6학년 남자부에서는 동광초A가 우승을, 한마음초가 준우승 했다.
중등부에서는 제주중이 우승을, 제주제일중이 준우승을 각각 차지했다.
최우수 선수상은 △3~4학년 여자부 고나은(의귀초) △3~4학년 남자부 고강민(성읍초) △5~6학교 여자부 강보아(월랑초) △5~6학교 남자부 최우석(동광초)에게 각각 돌아갔다.
한편 소프트발리볼은 6인제 배구와 9인제 배구의 장점을 살려 고안된 스포츠로, 양팀 각 4명의 선수로 시합을 벌이며, 경기규칙은 기존 배구와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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