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관공공사·협회-업계 6곳 공동 참가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 제주관광협회는 지난 14일부터 4일간 개최된 ‘2018 홍콩국제관광박람회’에 도내 관광업계와 참가해 제주관광 홍보 및 세일즈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도내 관광업계 6곳이 참가해 제주 특색의 데이투어 상품 및 체험관광지 홍보와 함께 마케팅을 추진했다.

현재 제주-홍콩 직항편은 홍콩익스프레스(주 4편)와 캐세이드래곤(주 4편)이 있으며, 5월 90% 이상의 탑승률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오는 7~8월 두 달간 제주항공이 제주-홍콩 직항 전세기를 운항할 계획이어서 홍콩 관광객 유치 확대가 기대된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사드 위기를 교훈 삼아 제주관광시장 다변화를 역점 추진하고 있다”며 “그 일환으로 홍콩 시장 공략을 위한 현지 세일즈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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