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채소류의 안정적 생산 및 수급을 위해 뿌리혹병 방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십자화과 작물에서 주로 발생하는 뿌리혹병은 뿌리 이상 증대 또는 부정형 혹으로 작물이 괴사하거나 생육불량을 일으키는 병으로 대정과 안덕 등 도내 서부지역에서 주로 나타나고 있다.

지원 대상 작물은 브로콜리, 양배추, 배추로 지원단가는 ha당 64만원(보조 60%, 자부담40%) 이내다. 사업 참여 희망 농가는 농지 소재지 읍면동에 10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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