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6억3800만원 전년比 11% 증가

제주시 절물자연휴양림 입장 수입이 전년 대비 1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절물휴양림 입장객은 36만6404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0.1%(400명) 증가에 그쳤다.

그러나 입장 수입액은 지난해 상반기 보다 11.1%(6300만원) 늘어난 6억3800만원을 기록했다.

앞으로 여름 성수기가 다가오면서 절물휴양림 입장객과 수입액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제주시는 기대하고 있다.

한편 제주시는 올 하반기에 국비 2억원을 투입해 절물휴양림 내 숲속의 집 등 숙박시설(4객실)을 리모델링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상반기에는 예산 5억2100만원을 들여 휴양림 내 공중화장실과 방문자센터 리모델링 주차장 도색, 산책로 데크 및 평상 등 편의시설 보수 등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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