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남원읍 소재 도로를 운행하던 승용차량이 신호등을 들이받는 사고로 3명이 사상했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13일 오전 4시 41분경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2리 교차로 인근에서 오모씨(21)가 몰던 마티즈 차량이 신호등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차량 탑승자 이모씨(21) 등 2명이 크게 다쳐 119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운전자 오씨도 다쳤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