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비산업부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노후 공동주택 공동시설에 대한 시설개선을 지원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공동주택의 노후 기계시설을 개선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면서 전기 사용량을 줄여 온실가스 배출을 감축하기 위한 것이다.

지원 대상은 200년 12월 31일 이전에 준공된 50세대 이상 공동주택으로 노후 용수펌프 교체, 환풍·송풍장치 교체, 승강기 인버터 설치 등을 지원하게 된다.

지원기준은 3000만원 내에서 실제 사업비를 지원한다. 사업 신청 기간은 오는 20일까지이다. 서귀포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심사를 벌여 3개소를 선정해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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