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녹색당이 지난 18일 제주시청 앞에서 ‘예멘 난민’을 주제로 정당연설회를 개최하고 난민에 대한 긴급지원 대책과 연대와 지지를 보내 줄 것을 호소한 것과 관련해 도민사회가 설왕설래.

제주녹색당은 “그들은 예비범죄자도 우리의 생계를 위협하러 온 사람도 아닌 죽음을 피해 이 땅에 온 사람들”이라며 “함께 살아가는 동료시민으로 대해야 한다”고 주장.

일각에서는 “이슬람 난민들이 유럽에서 보인 테러와 성범죄 등이 한국에서도 일어날 수 있다”면서 “난민들로 인한 피해는 그들과 부대끼며 살아가야 하는 서민들이 고스란히 겪게 될 것”이라고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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