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이광석)은 오는 8월 14일부터 9월 27일까지 실시하는 제11기 귀농·귀촌 교육생 150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13회 60시간으로 과정으로 매주 화·목요일에 실시되며, 귀농·귀촌 우수사례 농업현장 교육도 병행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대상은 제주살이 열풍에 인생 2막을 준비하는 농촌이주 농업 종사자 또는 귀농·귀촌 예정자이다.

교육 내용은 △2018 귀농·귀촌 정책 및 귀농의사결정 정책분야 △노지감귤·만감류·밭작물·친환경농업·아열대과수 등 품목별 기초 영농기술분야 △제주 역사와 문화 그리고 농어촌관광 및 농촌융복합산업을 통한 농업부가가치 창출 제주의 이해분야 △귀농·귀촌 사례와 농업계약서 작성 기타분야 등 초기 정착과정에 필요한 4개 분야로 구성됐다.

교육 신청은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선착순 방문 접수로 진행되며, 교육 신청 관련 서류 및 일정표 등은 농업기술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원 기술지원조정과(064-760-7522~5)로 문의하면 된다.

이봉실 농촌지도사는 “앞으로도 귀농·귀촌인이 도내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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