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O, 17~19일 싱가포르 NATAS 여행박람회 참가 제주관광 홍보

▲ 제주관광공사는 17~19일 싱가포르 ‘NATAS Holidays 2018 박람회’에 참가,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제주관광을 홍보했다.

가을·겨울철 관광수요가 집중되는 싱가포르 아웃바운드 시장을 겨냥한 하반기 싱가포르 시장 회복을 위한 관광마케팅 활동이 시작됐다.

제주관광공사(JTO)는 싱가포르 엑스포에서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열린 ‘NATAS Holidays 2018 박람회’에 참가,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제주관광 홍보활동을 벌였다.

JTO는 이 기간 가을·겨울철 주요 관광지, 축제, 체험활동, 음식 등의 관광 정보를 제공하고 주요 제주관광 상품을 집중 홍보했다.

특히 겨울 한라산 등반, 감귤 따기 체험 등 제주만의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와 제주 국제사이클링 페스티벌, 제주올레 걷기축제 등 하반기에 예정된 주요 축제는 박람회 방문객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또한 전기차 자가운전여행을 제주의 청정 이미지와 ‘카본 프리 아일랜드 2030’ 정책과 함께 홍보하기도 했다.

싱가포르는 동남아시아 국가 중 가장 성숙한 관광 아웃바운드 시장으로 분류된다. 제주를 찾는 싱가포르 관광객 중 40%이상이 겨울철에 방문하는 등 하반기 관광 비중이 높은 국가이기도 하다.

JTO 관계자는 “아세안 아웃바운드 성향을 고려해, 개별관광객 비중이 높은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개별관광객을 대상으로 제주의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하는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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